영화 / / 2022. 11. 3. 23:33

마블 안티히어로 모비우스(2022) 줄거리 출연진 평점 해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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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비우스'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세 번째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블 캐릭터인 모비우스를 실사화 시킨 영화로서 국내에서는 2022년 3월 30일, 북미에서는 4월 1일에 개봉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에는 일찍이 공개된 바 있는데 이번에는 Netflix에 올라와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 영화 TOP 10 안에 순위가 올라와 있으며, 여러모로 호불호가 분명하게 나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최초 개본에서부터 넷플릭스에 올라오기까지 대략 7개월 정도가 걸렸습니다. 간단히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ㅣ 뱀파이어가 된 박사님

 

 마이클 모비우스(자레드 레토)는 입원 중인 병원에서 마일로(맷 스미스)와 만나 친해지게 됩니다. 두 사람은 모두 희귀혈액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하루에 세 번 수혈을 받지 않으면 목숨을 잃고 몸이 약해 제대로 걸을 수도 없는 끔찍한 병을 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니콜라스라는 의사는 모비우스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영재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모비우스는 시간이 흐른 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혈액 질환 권위자가 되고, 마일로는 모비우스를 금전적으로 지원해 주는 후원자가 됩니다. 여기서 마일로가 후원하는 연구소에 마르틴(아드리아 아르호나)을 만나 연구를 진행합니다. 연구 끝에 모비우스는 그 힌트를 흡혈박쥐에게서 발견합니다. 그리고 치료제 발명에 성공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몸이 건강해진 대신에 피를 먹어야만 살 수 있는 몸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성을 잃은 모비우스는 사람들을 죽이고 그 피를 먹어 건강을 되찾습니다. 이에 모비우스는 자신이 얻은 힘이 저주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마일로는 자신을 치료해주지 않는 모비우스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실험실에서 훔친 혈청을 이용해 모비우스와 같은 초능력을 얻습니다. 이후 모비우스는 마르틴과 함께 뱀파이어를 무력화 할 수 있는 항체 개발을 완성하고, 마일로는 모비우스의 은사 니콜라스를 살해하고 마르틴도 죽이려고 합니다. 모비우스는 마르틴에게 날아가 서로 키스를 나누고 마르틴은 모비우스의 입술을 깨물어 피를 먹고 사망하지만 다시 뱀파이어로 부활하게 됩니다. 분노한 모비우스는 박쥐를 이용해 마일로에게 항체를 주입하여 죽게 만들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ㅣ 모비우스와 주변인물들 

 

 모비우스 역을 맡은 배우는 자레드 레토입니다. 자레드 레토는 1971년생으로 배우이자 가수로도 활동했습니다. '30 세컨즈 투 마스'라는 밴드에서 리드 보컬이며, 2013년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이라는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1994년부터 배우로 활동하고 2016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로 출연했으며, 최근작 '하우스 오브 구찌'에서 파격적인 외모 변한을 한 파올로 구찌역을 맡았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본인의 얼굴을 제대로 보여줬는데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입니다. MCU에서는 모비우스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모비우스 박사와 함께 연구를 하는 의사 마르틴 밴크로프트 역을 맡고 맷 스미스가 메인 빌런이자 모비우스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절친인 마일로를 연기하였습니다. 

 

 

ㅣ 평점 및 해외반응

 

 '모비우스'는 이중적 매력의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의 탄생을 담은 스토리를 담은 영화로서 압도적 능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강력한 액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레트 레토의 열연이 더해서 기대감이 고조됐으나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혹평이 이어지고 이어졌습니다. 포털에 등록된 실관람객 리뷰에 따르면 "자레드 레토의 열연 덕분에 스토리를 겨우 납득할 수 있었다", "기대를 내려놓고 보면 무난한 영화", "베놈에서 했던 실수가 또 다시 반복됐다"등의 비판이 제기됐었습니다. 해외 관람객들의 평도 비슷했습니다. 로튼토마토에서 '모비우스'는 신선도 20%를 기록했습니다. 당초 27%였으나 계속해서 하락하는 추세였습니다. 영국 타임스의 비평가 케빈 마허는 "'모비우스'는 머피의 법칙과 같다"며 "이 영화는 독창성, 일관성, 설득력 있는 등장인물, 심지어는 인간의 연기마저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캐나다 매체 글로그 앤 메일의 배리 헤르츠는 "할리우드에 정의가 있다면 모비우스는 슈퍼히어로 영화 역사의 한계에 다시 머물게 될 것"이라며 "영화가 먼저 슈퍼히어로라는 장르를 없애지 않는다면 말이다"라고 비꼬았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음침하고 어두운 '안티 히어로'무비의 강점을 잘 살렸다는 호평도 나왔습니다. 실제로 실관람객 평가에서도 자레드 레토의 박쥐 인간 변신에 대해서는 칭잔이 이어지고 있고,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로는 시청자들이 '모비우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웹페이지나 댓글도 다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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