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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익어가는 가을, 단풍명소로 추천하는 3곳
풍요의 계절 가을이 유행가 노랫말처럼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유난히 짧은 계절답게 잠시 머물면 놓치게 됩니다. 가을을 시간으로만 따지면 풍요와는 거리가 멀기만 합니다. 하지만 짧아서 더 소중히 느껴지는 역설이 흥미롭기도 합니다. 놓치면 아쉬울 가을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면 귀가 쫑긋, 눈이 번쩍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채로운 단풍은 물론, 가을만의 풍광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아름다운 가을 지역 3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특별히 이제 막 단풍이 들어 곧 만추(晩秋)에 이를 스폿으로만 엄선했습니다. | 충청북도 단양군 충북 단양군에서는 울긋불긋 단풍 옷을 갈아입은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장관과 남한강변 옆에 펼쳐지는 갈대밭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소백산의 푸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서서히 물들어..
2022. 10. 19. 19:27